이복현도 최상목 공개 지지..."앞으로 계속 지원"

이복현도 최상목 공개 지지..."앞으로 계속 지원"

2025.01.03. 오후 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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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에 이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까지 주요 경제 수장들이 공개적으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힘을 실어주고 나섰습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범금융 신년 인사회' 신년사에서 금융감독원도 최상목 권한대행께서 경제 시스템을 정상적으로 이끌기 위해 노력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지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 지원하겠다고 약속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검사 출신으로 윤석열 대통령 최측근으로 분류돼온 이 원장은 사전 배포한 원고에는 없던 내용을 현장에서 이처럼 추가해서 말했습니다.

이창용 총재는 한은 신년사에 이어 또다시 최 권한대행께서 굉장히 어려운 결정을 해줘서 정치와 경제가 분리돼 움직일 수 있다는 인식을 줄 수 있는 출발점을 마련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건전성과 유동성을 바탕으로 금융이 이번 어려움을 이겨내는 우리 경제의 보루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외환위기 때와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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