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계 신년회 참석..."투자·일자리 앞장서 달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계 신년회 참석..."투자·일자리 앞장서 달라"

2025.01.03. 오후 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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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현재의 위기는 정부와 국회, 기업인 모두가 한마음으로 긴밀히 협력할 때 극복해 나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오늘(3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경제계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위기를 새로운 성장과 도약의 기회로 삼아 수출과 투자,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우리 경제는 내수 회복이 여전히 더딘 가운데 그동안 겪어보지 못한 불확실성에 마주해 있다면서 위기 때마다 경제인 여러분께서 보여주셨던 혁신과 도전의 정신이 지금 필요하다며 정부가 끝까지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미국 신정부 출범 등 통상환경 불확실성에 대응해 체계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수출과 투자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기업지원에 집중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경제가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는 믿음으로 위협요인으로부터 기업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면서 해야 할 일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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