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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운항량을 감축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올해 3월까지 감축 규모는 천900편이라고 밝혔습니다.
송경훈 제주항공 경영지원본부장은 어제 브리핑에서 이런 계획을 당국에 설명했고 관련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절차가 마무리되면 운항 일정이 변경된 예약자에게 대체편 정보를 안내하고, 스케줄 변경이나 환불 조치를 통해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주항공은 승객 공지사항을 통해 오는 6일부터 3월 29일까지 국내선 838편과 무안공항발 국제선 278편을 감축하겠다고 우선 발표했습니다.
나머지 800편은 국토교통부와 조율을 거쳐 다음 주쯤 공지할 예정입니다.
송 본부장은 참사 유가족 지원과 관련해선 장례비와 조의금 지원을 유족들과 협의했고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개별 보험금을 비롯해 지원 규모에 대해선 아직 협의한 바 없다면서 지급 대상의 가족 관계, 대상자의 상속 우선순위 등이 고려돼야 해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항공권 취소로 인한 유동성 문제에 대해선 취소가 되고 있지만 예약 유입도 이뤄지고 있고 확보한 현금도 있기 때문에 문제는 없다면서 천400억 원 수준의 현금이 확보돼 있다고 답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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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승객 공지사항을 통해 오는 6일부터 3월 29일까지 국내선 838편과 무안공항발 국제선 278편을 감축하겠다고 우선 발표했습니다.
나머지 800편은 국토교통부와 조율을 거쳐 다음 주쯤 공지할 예정입니다.
송 본부장은 참사 유가족 지원과 관련해선 장례비와 조의금 지원을 유족들과 협의했고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개별 보험금을 비롯해 지원 규모에 대해선 아직 협의한 바 없다면서 지급 대상의 가족 관계, 대상자의 상속 우선순위 등이 고려돼야 해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항공권 취소로 인한 유동성 문제에 대해선 취소가 되고 있지만 예약 유입도 이뤄지고 있고 확보한 현금도 있기 때문에 문제는 없다면서 천400억 원 수준의 현금이 확보돼 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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