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행 "애도기간 이후도 광주·전남 합동분향소 연장"

최상목 대행 "애도기간 이후도 광주·전남 합동분향소 연장"

2025.01.04. 오전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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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오늘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국가 애도 기간 마지막 날이라며 아픔을 함께해 준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9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이후 광주·전남을 중심으로 합동분향소를 연장 운영하고, 다른 지방자치단체도 조문객 방문 추이 등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에는 유가족의 뜻을 최대한 반영해 희생자들을 함께 위로할 수 있는 합동위령제 등의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유가족 지원을 위해 국세 납기를 최대 2년까지 연장하고 부가가치세 환급도 빠르게 조치하겠다며, 희생자들의 이동전화 요금과 해지 위약금을 전액 면제하고 인터넷 이용 요금도 2달 동안 면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고조사와 관련해선 어제(3일)까지 마치기로 한 사고기 동일기종 6개사 특별점검을 일주일 연장해 정비 시간과 숙련된 정비 인력 상황 등 안전에 직결되는 정비 분야를 집중해서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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