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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여성 고용률과 경제활동 참가율 등 성평등 고용 지표가 지난 20년 동안 계속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가 OECD 38개 나라의 15세~64세 여성 고용 지표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3년 기준 고용률은 61.4%, 경제활동 참가율은 63.1%로 모두 31위였습니다.
특히 지난 2003년에는 27위였는데 20년 사이 31위로 오히려 4계단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경협은 여성 고용률이 70%를 넘는 독일이나 일본, 영국 등과 비교해 한국의 고용환경은 유연한 근로환경 조성, 가족돌봄 지원 등 2가지 측면에서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한국이 선진국처럼 여성 고용률을 높이려면 자녀가 있는 여성인력 일자리의 유지와 확대가 중요하다"면서 "일과 가정을 병행할 수 있는 근로환경 조성과 가족 돌봄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황혜경 (whitepap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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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2003년에는 27위였는데 20년 사이 31위로 오히려 4계단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경협은 여성 고용률이 70%를 넘는 독일이나 일본, 영국 등과 비교해 한국의 고용환경은 유연한 근로환경 조성, 가족돌봄 지원 등 2가지 측면에서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한국이 선진국처럼 여성 고용률을 높이려면 자녀가 있는 여성인력 일자리의 유지와 확대가 중요하다"면서 "일과 가정을 병행할 수 있는 근로환경 조성과 가족 돌봄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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