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유아용 부스터 의자, 추락 주의사항 표시 없어

한국소비자원이 접이식 유아용 부스터 의자 12개 제품을 조사했더니 7개 제품이 추락 등 주의사항 표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아용 부스터 의자는 유아가 식탁에서 식사할 수 있게 성인 의자 위에 장착해 사용하는 의자로, 유아가 의자에서 떨어지거나 뒤로 넘어져 다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원은 개선이 필요한 제품에 대해 사업자에게 개선을 권고했고, 사업자는 개선계획을 밝혔다고 설명했습니다.

제품별로는 '피에고 부스터 아기의자' 무게가 750g으로 가장 가벼웠고, '몽나 부스터 휴대용 의자'의 가격이 2만3천 원대로 가장 저렴했습니다.

설치 편리성은 '아가드 핸디 부스터 2.0'이 가장 우수했습니다.

자세한 제품 비교 정보는 소비자24 누리집(www.consumer.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