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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이 실적 부진에 시달리는 부산점 특허권 반납을 검토하는 가운데 협력업체 노동자들이 신세계 측에 고용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협력업체 노동자들로 구성된 백화점면세점 판매서비스 노동조합은 오늘(7일) 신세계면세점 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세계 측이 지난해 말 부산점 협력업체들에 일방적으로 폐점 계획을 통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신세계는 직고용 직원들에게는 미리 희망퇴직을 신청받으며 폐점 절차를 밟아왔지만, 협력업체 노동자에겐 여전히 정확한 폐점 시기도 밝히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신세계 측에 협력업체에 대한 갑질을 멈추고, 부산점 영업신고 기간인 내년 2월까지 고용책임을 다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신세계면세점 측은 부산점 특허권 반납은 검토 중인 단계라면서, 협력업체 브랜드에 공식적으로 폐점을 통보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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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신세계 측에 협력업체에 대한 갑질을 멈추고, 부산점 영업신고 기간인 내년 2월까지 고용책임을 다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신세계면세점 측은 부산점 특허권 반납은 검토 중인 단계라면서, 협력업체 브랜드에 공식적으로 폐점을 통보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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