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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의 로컬라이저 시설이 여객기 참사의 피해를 키운 것으로 지목된 가운데, 전국 공항의 로컬라이저를 비롯해 항행 안전시설 실태 점검이 오늘로 마무리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일부터 시작한 전국 공항 항행안전시설 현장 점검을 오늘까지 마무리하고 그 결과에 대한 분석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각 공항 항행시설이 규정대로 설치됐는지, 규정을 지켰어도 실질적인 위협이 되고 있지 않은 지 등에 대한 검토를 거쳐 적정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김기봉 (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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