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행 "이번 업무보고는 해법회의 형식"...오늘 첫 보고

최상목 대행 "이번 업무보고는 해법회의 형식"...오늘 첫 보고

2025.01.08. 오전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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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오늘(8일)부터 진행될 업무보고는 주요 현안에 대한 해법을 회의하는 형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상목 대행은 어제(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이번 업무보고로 당면한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해 국민과 기업들의 우려를 해소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평소보다는 절박함과 해법, 추진 속도를 비롯해 모든 면에서 완전히 다른 '위기 대응 총력전'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상목 대행은 오늘(8일)부터 오는 14일까지 18개 부처와 5개 위원회로부터 경제와 외교·안보, 사회 분야에 걸쳐 정부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경제 분야 업무보고는 오늘은(8일) 경제 리스크 등을 중심으로, 산업부와 중소기업부 등 4개 기관에서 받고, 13일엔 민생 등 현안으로 국토부와 농식품부 등 5개 기관에서 이뤄집니다.

9일엔 외교·안보 분야 업무보고가 이뤄지는데, 북핵과 미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관련 현안으로 외교부·국방부 등 4개 기관이 진행합니다.

또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사회 분야는 10일에 주요 복지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부 등 6개 기관이, 14일엔 안전 등을 주제로 행정안전부와 법무부를 비롯해 4개 기관이 업무를 보고합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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