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 아파트 분양가 ㎡당 2천만 원 육박

지난해 서울 아파트 분양가 ㎡당 2천만 원 육박

2025.01.08. 오전 09:5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지난해 아파트 분양가가 크게 올라 서울의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m당 2천만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자료를 집계한 결과, 지난해 서울에서 신규 분양한 아파트의 전용면적 기준 m²당 평균 분양가는 1,997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33.6% 상승한 가격이며, 2021년 초의 가격 천백만 원대에 비하면 80% 정도 오른 셈입니다.

지난해 서울 아파트 분양가가 급등한 원인은 강남 3구를 중심으로 분양이 집중됐고, 특히 ㎡당 분양가가 4,029만 원을 기록한 광진구의 '포제스 한강'도 포함됐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지난해 전국 평균 아파트 분양가 상승률은 전년 대비 12.6%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YTN 김기봉 (kgb@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