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쇼 아닌 ‘젠슨 황 쇼’? CES 2025 휘어 잡은 AI, 로봇 부터 미래도시까지

가전쇼 아닌 ‘젠슨 황 쇼’? CES 2025 휘어 잡은 AI, 로봇 부터 미래도시까지

2025.01.09. 오전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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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09:00~10:00)
■ 진행 : 조태현 기자
■ 방송일 : 2025년 1월 9일 (목요일)
■ 대담 :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조태현: 취재부터 뉴스까지 한 큐에 전해드리는 취재 수첩 생생 타임즈 시간입니다. 오늘은 이데일리의 김정남 기자와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자님 어서 오십시오.

◆김정남: 네 안녕하세요.

◇조태현: CES 2025 굉장한 이슈가 되고 있죠. 올해의 화두부터 한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정남: 저는 직접 가지는 않았지만 어차피 취재팀을 꾸려야 되니까 거기 팀장으로 제가 매일 현장을 지켜보고 있는데 올해 주제가 ‘다이브 인’. 그러니까 몰입이잖아요. 작년에 AI 부문이라는 게 처음 신설이 돼서 저희가 AI라고 하면 그때 당시만 해도 생성형 AI 챗gpt 이런 정도의 것을 이해하고 있었는데 PC 안에 있는 그런 정도의 AI다. 이렇게 저희가 기술을 그 자체를 논의를 했었었는데 올해는 PC 안에 머물러 있는 AI들을 밖으로 끄집어내서 그러니까 일상으로 끄집어내서 일상이 접목하는 AI 그러니까 어떻게 비즈니스 모델을 가져갈 것인가 그런 것들이 나왔는데 쭉 설명드릴 테지만 예를 들어 로봇, 자율주행차 등등 비롯해서 에너지, 헬스 케어, 뷰티 등등 이렇게 눈에 좀 보이는 AI다 이렇게 설명을 드리면 실감이 나실지 모르겠는데 그게 지금 아주 큰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조태현: 우리가 같이 CES 갔던 그럴 때를 생각을 해보면은 당시에 AI라는 거는 사실 거의 단어만 있었던 시기였는데 지금은 완전히 현실로 거의 다가오는 그런 느낌이 듭니다. AI 황제라고 하면 역시 젠슨황 엔비디아 CEO 이분이 기조연설 나선 것도 굉장히 주목을 많이 받았잖아요. 이분 이것도 AI의 힘을 보여주는 거라고 봐야 될 것 같은데 무슨 말씀을 하셨습니까?

◆김정남: 그렇습니다. 저희가 예전에 CES 많이 갔을 때도 그냥 가전쇼 같은 느낌이 있었는데 지금 CES 거기 계시는 분들 보니까 무슨 ‘젠슨 황 쇼’ 같은 느낌도 든다, 이런 얘기까지 나올 정도로 그의 영향력이 엄청나게 크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이번에 제가 아까 지금 말씀드린 눈에 보이는 AI를 젠슨 황이 물리적 AI라는 개념을 처음 들고 와 가지고 거의 굉장히 지금 산업계 큰 파장이 일고 있는데 엔비디아가 사실은 어떻게 큰 회사냐면은 자신들이 만드는 AI 가속기라고 그러죠. 그러니까 자기들의 GPU에다가 HBM이나 이런 AI 메모리를 붙여가지고 가속기를 만들어서 그걸 주로 데이트 센터에 팔아서 그걸로 지금 수요가 폭발해 가지고 이렇게 큰 회사인데 이거를 로봇이나 자율주행차 같은 것을 AI 플랫폼을 만들어서 이거를 쫙 그 플랫폼화 시켜서 자기가 생태계를 주도하겠다는 겁니다.

◇조태현: 그러니까 원래 여기는 GPU 만든 회사였는데

◆김정남: 그렇죠. 원래 그래픽 카드 회사로 알고 있죠. 많이들.

◇조태현: 이게 갑자기 코인에 쓰이더니 갑자기 AI의 주목을 받고 세상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

◆김정남: 지금 AI 로봇 개발용 플랫폼 코스모스라는 거, 어제 보도가 나와서 보셨겠지만 엔비디아가 직접 로봇을 만들겠다는 게 아니고 기업들이 로봇이나 자율주행차를 조금 더 쉽게 개발하도록 돕는 그런 코스모스 플랫폼을 무료로 개방하겠다는 그런 겁니다. 그러니까 예를 들자면 현실 세계와 거의 똑같은 그런 3D 가상 세계를 만들어 놓고 거기다 다양한 사용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 하면서 로봇이 현실에 있는 것처럼 학습하도록 그러니까 쉽게 얘기하면 챗gpt 같은 거는 뭐 예를 들어 여러 가지 대화나 뉴스 같은 걸 계속 무제한으로 투입을 하면 그거를 이제 걔네들이 학습을 하면서 우리가 어려운 질문을 하면 마치 사람이 얘기하듯이 그렇게 대답을 하는 거잖아요. 근데 가만히 생각해 보면 로봇 같은 거는 물리적으로 우리가 눈에 보이는 거니까 그거는 손가락을 어느 정도 구부리고 어떻게 해야 될지 걸을 때는 얼마나 움직여야 되고 다리는 어떻게 굽히고 빠르게 걸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고 그런 것들을 다 하나하나 학습해야 되는 거거든요.

◇조태현: 암묵적 지식을 가르치는 게 정말 어렵잖아요.

◆김정남: 그런 플랫폼을 여기서 그러니까 시뮬레이션 하는 플랫폼을 이렇게 엔비디아가 제공하겠다는 그런 겁니다. 그래서 젠슨황이 이번에 아주 이것도 두고두고 회자 될 말 같은데 로봇 산업의 챗gpt 모멘트가 오고 있다 그러니까 챗gpt 모멘트라는 게 AI 대중화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런 시대가 지금 다가오고 있다 이렇게 지금 선언을 해 가지고 산업계에서도 반응이 있고 특히 당장 간밤에 지금 젠슨 황하고 최태원 SK 회장하고 회동을 했다고 최태원 회장이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혔거든요. 그때 이제 젠슨황과 피지컬 AI 그러니까 물리적 AI에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고 코스모스 플랫폼을 앞으로도 같이 하면 좋겠다, 이렇게 얘기했다고 전해가지고 좀 화제가 됐습니다.

◇조태현: 로봇도 또 새로운 모멘트를 맞았다. 가사 도우미가 될 것인지 아니면 터미네이터 2처럼 될 것인지. 뭐 많은 전망들이 나올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젠슨 황 CEO가 한국에선 GDDR7 D램을 만드는 줄 몰랐다, 정말 몰랐을까? 이런 말씀도 하셨다고 그러는데 이게 무슨 얘기입니까?

◆김정남: 알았을 겁니다. 이것도 약간 해프닝이죠. 그러니까 한국 시간으로 어제였죠. 어제 이 말을 했다가 오늘 아침에 다시 정정하는 일이 있었는데 GDDR7 D램도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가 굉장히 주력하는 D램입니다.

◇조태현: 아니 사실 이거 삼성전자가 여기에 집중하다 HBM 놓친 거 아니에요?

◆김정남: 그렇죠 그러니까 GDDR D램은 지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계속 각자 어느 학회를 가든 간에 내가 속도면이나 여러 가지 성능 면에서 내가 좀 더 낫다는 계속 경쟁을 하고 있는 그래서 아마 삼성전자가 개발을 가장 먼저 디지털 세 했고요. 그래서 그런 경쟁을 하고 있는 와중이었고 점유율도 보면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가장 높습니다. 두 개 합쳐서 80% 정도 되는데 젠슨황이 이걸 몰랐다는 거는 말이 안 되는 것 같고 일종의 방송용으로 어떻게 좀 적당할지 모르겠지만 하여튼 약간의 조금 누르는 그러니까 그래서 마이크론만 먼저 이렇게 스피치에서 키노트에서 얘기를 했고 그래서 오늘 정정을 해서 지포스 RTX 50 시리즈에는 삼성 GDDR 7 D램이 초도로 들어간다 이렇게 정정을 했습니다. 이것도 젠슨 황의 영향력이 아무래도 AI와 관련된 영향력이 워낙 크다 보니까 개인적으로는 해프닝으로 생각을 하는데 삼성이나 SK 쪽에서는 좀 움찔한 것도 좀 있었을 것 같습니다.

◇조태현: 해프닝인데 움찔할 수밖에 없었다, AI 슈퍼컴퓨터 개인용으로도 나온다 이런 이야기도 했다고요? 이게 무슨 말입니까?

◆김정남: 이것도 아주 주목해 봐야 됩니다. 이 프로젝트 디지트라는 이름으로 키노트 스피치 할 때 얘기를 한 건데요. 이것도 AI 대중화의 연장선상에 있는 겁니다. 지금 현재 AI 시장이라고 하면은 그러니까 데이터센터 같은 대규모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기업들 중심으로 수요가 형성이 돼 있거든요. 엔비디아의 AI 가속기라는 것도 주로 이쪽에 지금 팔리고 있는 그런 상황인 거죠. 그런데 이거를 책상에 놔두고 그냥 쓸 수 있는 개인용 컴퓨터로 확대를 하겠다는 겁니다. 프로젝트 디지트에는 당연히 초소형 칩도 들어가고 이렇게 하는데 이 칩을 젠슨 황이 출시하는 거를 올해 5월이라고 지금 명시를 발표를 했거든요.

◇조태현: 나오긴 나온다는 거네요. 진짜.

◆김정남: 그러니까 AI 개인용 AI 슈퍼컴퓨터를 만나는 날이 머지 않았고 가격이 한 3천 달러 대라고 하니까 한국 돈으로 한 4~500만 원 정도 그 정도니까.

◇조태현: 칩이 그 정도다?

◆김정남: 아니요, 컴퓨터 자체가요. 그러니까 예를 들자면 연구원 같은 분들이라든가 뭐 개인도 얼마든지 쓸 수 있고 대학생들이나 대학원생들 아니면 자영업자들 이런 분들한테 초기에는 수요가 좀 생길 것 같고 나중에 좀 시간이 지나면 우리가 쓰는 PC들도 다 이런 PC들로 더 이제 그 대체가 될 수 있는 그런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조태현: 진짜 영향력이 대단한 분이 말씀을 많이 하셨는데 간밤에는 양자 컴 아직 멀었다 이런 말씀하시니까 아이온큐 주가 40% 넘게 빠지고 굉장한 영향력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말씀하신 것처럼 화두가 된 게 로봇 산업이 된 것 같아요. 이번에는 또 로봇 산업 다른 회사들은 어떻게 대응하고 있습니까?

◆김정남: 정말 로봇 산업, 볼리라고 작년에 CES 때 반려 로봇 집사 로봇이라는 동글동글해 가지고 굴러다니는 그 로봇. 그거를 이번에도 다시 좀 업그레이드된 버전을 발표를 했는데, 오는 한 5월 6월쯤에 출시하겠다, 이렇게 밝혔고요. 그 로봇 산업이라는 게 궁극적으로는 지금이야 집사 로봇, 반려로봇 이런 것들이나 아니면 산업용 로봇 이렇게 얘기 많이 하지만 엔비디아도 그렇고 테슬라 같은 데도 그렇고 삼성전자도 그렇고 궁극적으로는 휴머노이드 로봇 쪽으로 쭉쭉 가고 있는 그런 초기 단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삼성전자 같은 경우도 얼마 전에 보도가 나왔지만 로봇 전문 기업이죠. 레인보우 로보틱스의 최대 주주로 올랐고 직속으로 관련 조직까지 만들어서 드라이브를 걸겠다 이재용 회장도 굉장히 관심이 많기 때문에 그런데 이게 작년부터 이미 삼성 넥스트라는 투자 전문 자회사가 있는데 거기는 손가락 어떻게 움직이는지에 대한 그런 것들을 학습시키는 그런 스타트업이죠. 에이딘 로보틱스라는 회사도 있고 그다음 V심이라는 회사도 있고 여러 가지 회사들의 지금 기술 투자를 이미 한 상태고요. 삼성 벤처 투자 같은 것도 여러 가지 이제 플랫폼 기업들을 지금 투자를 한 상태인데 로봇 같은 경우는 이제 넥스트 빅테크라고 이미 미국에서는 그러니까 빅테크 회사들이 가야 할 방향은 로봇이라고 우리가 얘기하는 그 AI 기술들의 총합 총체 그러니까 AI 기술을 담는 어떻게 보면 거의 궁극적인 그 플랫폼으로서 로봇을 많이 얘기를 하고 많이 지금 주목을 받고 있는 그런 상황인 것 같습니다.

◇조태현: 굉장히 개인적으로는 기대가 되기도 하고 섬뜩하죠. 사실.

◆김정남: 우려도 되죠.

◇조태현: 그런 부분들이 있습니다. 조금 전에 중국 말씀을 해 주셨는데 이번에 CES 언제나 매년 될 때마다 중국의 공습이 강해졌다 이런 보도들이 나왔었거든요. 올해는 어떻습니까?

◆김정남: 저희 예전에 같이 갔거나 출장 갔을 때도 보면 그때도 그랬잖아요. 그러니까 그때는 TV 큰 거 뭐 TV 따라 하고 뭐 컴퓨터 이런 거였는데 지금은 제가 이런 얘기를 여러 번 들었지만 중국이 테크 쪽에서는 한국을 이미 앞서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이게 캐치업의 수준이 아니고 한국을 이미 앞서고 있는 산업 강국이 아닌가 싶었는데 TCL이라는 회사는 잘 아시겠지만 거기 예를 들어 타워용으로 나란히 놓인 냉장고 건조기 QD LED TV 이런 것들은 당연히 한국 제품하고 크게 다를 게 없고요.

◇조태현: 둘 다 최고급일 테니까 그렇죠.

◆김정남: 그렇죠. 그리고 아까 제가 말씀드렸던 로봇 대형 로봇 헤이 에이미라는 로봇을 TCL 요번에 공개적인 전시회에서 처음 이제 전시를 했는데 그래서 이것도 삼성전자 볼리 뭐 이런 거 하고 사실 크게 다를 게 없죠. 거의 비슷하게 같이 가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지금 이번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AI 하면서 많이 얘기했던 게 AI 홈이라고 그래가지고 각종 예를 들어 말만 하면 커튼을 열어준다든지 집 안에 있는 것들을 이제 AI로 다 연결해 가지고 하는 그런 것들을 많이 했는데 하이센스 같은 경우는 AI 유얼 라이프라는 비슷한 겁니다. 그러니까 그거를 해서 삼성전자가 LG전자가 강조하는 AI 홈을 겨냥한 그런 전략도 발표를 했고요. 로보락 같은 경우는 여기 유명하잖아요. 로봇 청소기 유명한데 그 이 회사도 지금 오축 접이식 로봇팔을 탑재한 그런 로봇을 발표를 해서 좀 화제를 좀 모았습니다.

◇조태현: 가정용 로봇은 중국이 세계에서 가장 앞서 간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AI도 강국이니까 모빌리티 쪽은 어땠습니까?

◆김정남: 모빌리티 쪽도 굉장히 좀 화제를 모았죠. LVCC 센트럴홀이라고 이제 메인 전시장 거기에 왔다 갔다 하는 사람들이 이거 뭐야 막 이랬던 게 하나 약간 비행체 같은 게 하나 있었는데 그게 바로 중국의 전기차 업체죠. 샤오펑이라는 회사의 자회사가 있는 거기서 만든 플라잉카 그러니까 랜드 에어크래프트 캐리어(LAC) 라는 것이었거든요. 그러니까 딱 그냥 직관적으로 보면은 초대형 드론처럼 이렇게 생긴 기계인데 이게 6륜 구동 전기 미니밴하고 2인승 수직 이착륙 드론으로 구성돼 있어서 미니밴에서 전기 드론이 분리되는 형태입니다. 사람들이 당연히 깜짝 놀랄 수밖에 없겠죠.

◇조태현: 그래서 뭐에 쓰는 거예요?

◆김정남: 그래서 수직 이착륙이라는 것도 사실 테슬라도 굉장히 강조하고 있는 기술인데요. 차량이 바로 뜨는 거잖아요. 바로 뜨면 사실 교통 체계 자체가 바뀔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미래 모빌리티의 어떻게 보면 핵심 같은 기술, 그래서 이것도 차차 CES 계속 이어지면 거기서도 이런 것들도 좀 더 진화한 제품들이 나오지 않을까 이렇게 지금 생각이 됩니다.

◇조태현: 알겠습니다. 굉장히 앞서 가는 중국 그리고 다른 나라들도 움직이는데 우리는 너무 걸어가는 거 아닌가라는 걱정도 또 들기도 해요. 일본 회사 하나만 마지막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도요타 미래형 도시를 소개했나 봐요. 무슨 말입니까?

◆김정남: 네 이것도 어떻게 보면 이것도 굉장히 미래형 도시 ‘우븐 시티’라는 걸 발표를 했는데 그러니까 쉽게 얘기해서 뭐 AI 로봇 자율주행 이런 것들을 다 도시 안에 넣어서 어떻게 보면 약간 실험실 비슷하게 지금 미래형 도시를 만들고 있는 그런 겁니다. 그러니까 예를 들어 늦은 밤에 보디가드 드론이 집 앞까지 데려다 준다거나 아니면 로봇이 반려견처럼 따라다니면서 노인의 건강을 다 챙겨주고 아니면 밤에 어둑어둑해지면 운동 나가면 개인용 드론이 머리 위에 따라오면서 조명을 비춰주기도 하고 이런 식으로 다 이렇게 AI로 다 이루어진 그런 건데, 이번에 도요다 아키오 회장이 ‘우븐 시티’ 프로젝트 중간 결과를 발표하면서 살아있는 실험실이라고 얘기를 했고 5년 전에 이미 계획을 발표를 했는데 5년 만에 다시 돌아와서 지난해 12월에 이제 1단계 건설이 끝났음을 알린 그런 것입니다. 그래서 자율주행차 로보틱스 AI 이런 모빌리티 여러 가지 다양한 기술들을 이곳에서 실험을 하고 실제로 사람들을 이주시켜서 여기서 미래형 도시를 만들겠다 하는 이런 계획을 밝힌 것입니다.

◇조태현: 굉장히 얘기만 들어도 멋있을 것 같긴 한데 잘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될지는 시대가 지나면 많은 것들이 현실화가 되겠죠. 이럴 때 우리나라 기업들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거 굉장히 좀 뼈아픈 부분이 아닐까 싶고 이거를 지원해 줄 정부의 역할이 그것도 역시 보이지 않는다는 점도 굉장히 좀 아쉬운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와 함께 CES 2025에 대한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김정남: 네. 감사합니다.

YTN 김세령 (newsfm0945@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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