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미국 현지에서 비행기록장치 데이터 추출 작업 시작"

국토부 "미국 현지에서 비행기록장치 데이터 추출 작업 시작"

2025.01.09. 오후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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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데이터 추출이 어려워 미국으로 보낸 제주항공 참사 여객기의 비행기록장치, FDR 데이터 추출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토교통부는 FDR의 자료 추출 준비를 마치고 오늘(9일)부터 자료 추출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자료 추출 작업이 시작된 시각은 오늘(9일) 오전 8시쯤부터라고 덧붙였습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장에서 수거한 블랙박스 가운데 FDR은 커넥터가 분실된 상태로 발견돼 국내에서 자료 추출이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6일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조사관 2명이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로 FDR을 이송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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