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미 정부·의회 관계자 잇달아 면담 "한미 에너지 통상 협력 강화"

안덕근, 미 정부·의회 관계자 잇달아 면담 "한미 에너지 통상 협력 강화"

2025.01.10. 오전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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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부터 미국을 방문 중인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국 연방·주 정부와 의회 관계자들을 잇따라 만나 한·미 간 에너지 통상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산업부는 안 장관이 미국 에너지부 장관과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조지아 주지와 주 의원, 연방 상·하원 의원, 주요 싱크탱크 관계자들을 면담했다고 밝혔습니다.

안 장관은 우선 통상·세제 업무를 담당하는 미국 상원 재무위원회와 하원 세입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한국 기업에 대한 우호적 환경을 계속 조성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미국의 조선업 강화 법안인 '선박법'을 공동 발의한 토드 영 상원의원과의 만남에서는 미국 조선 산업 재건 법안과 정책 마련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소통·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어 조지아, 테네시, 앨라배마주 등 한국 기업의 대미 투자가 집중된 지역구 의원들과 만나 "한국 기업의 대미 투자 프로젝트가 안정적이며 원활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쏟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YTN 황혜경 (whitepap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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