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아토 3' 이르면 내일 국내 인증절차 마무리

세계 최대 전기차업체인 중국의 BYD(비야디)가 국내에 처음 출시할 승용차의 인증 절차를 조만간 마무리하고 브랜드 출시 행사를 엽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르면 내일(13일) BYD의 전기차 '아토 3'에 대한 배출가스·소음인증을 부여할 예정입니다.

이 절차가 마무리되면 '아토 3'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에 이어 국내 인증 절차를 모두 마치게 됩니다.

이에 따라 오는 16일 BYD코리아의 브랜드 출범 행사에 이어 이르면 다음 달쯤 국내에 공식판매를 시작할 전망입니다.

'아토 3'는 재활용률이 낮은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탑재해 국내 전기차보다 적은 보조금을 받을 전망입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