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경제] 트럼프 2기 D-7...관세 전쟁 대비 '고심'

[스타트경제] 트럼프 2기 D-7...관세 전쟁 대비 '고심'

2025.01.14. 오전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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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정섭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이윤수 서강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경제 소식을 빠르고 친절하게 전달해 드립니다. 스타트경제, 오늘은 이윤수 서강대학교 경제학부 교수와 함께합니다. 트럼프 행정부 2기가 다음 주에 출범합니다. 아무래도 우리 산업이나 기업들 종사하고 있는 여러 분야에서 굉장히 고심이 깊고 관심이 높은 상황인데 특히 자동차 업종 둘러싸고 여러 리스크들이 언급되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이윤수]
최근 자동차 업종을 둘러싸고 언급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원화값이 급락했다는 이유가 있습니다. 보통 수출업종과 같은 경우는 원화값이 하락되면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기 때문에 굉장히 유리하다고 판단을 하는데요. 그런데 이번 같은 경우는 지난해 4분기 계엄과 탄핵 리스크로 환율이 너무 빠르게 올랐다는 데 있죠. 특히 판매보증충당부채라는, 말이 어려운데요. 이건 자동차 회사가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무상수리라든가 리콜 애프터 서비스 같은 것들을 대비해서 설정해 둬야 되는 건데. 이건 현대자동차가 수출기업이다 보니까 달러를 부채가 산정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특히 90% 정도가 달러 적립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환율 변동에 민감하고 결과적으로 부채가 늘어나는 게 수익성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전기차 캐즘이라든가 이런 이유로 수요가 정체되고 있고 트럼프가 얘기한 보편관세제도로 트럼프가 들어온 이후에 관세가 얼마큼 오르냐에 따라서 자동차 업계에게는 어려운 앞날이 남아 있지 않을까라는 우려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앵커]
현대차가 트럼프 취임식에 거액의 기부를 했더라고요. 현대차가 미 대통령 취임식 행사에 기부한 건 처음이라고 하는데 돈을 낸 만큼 성과도 있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정의선 회장과 트럼프가 만날지 이 만남에도 관심이 많이 모였었는데 취임식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이윤수]
말씀하신 대로 현대차가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에 기부하는 건 처음인 것으로 알고 있고요. 100만 달러를 기부할 경우에는 취임식에도 참석할 수 있지만 아마도 부통령 당선인이나 트럼프 당선인 부부와의 만찬 같은 데도 참석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거는 방금 말씀드렸듯이 트럼프 행정부 이후 모든 수입품에 최대 20% 보편적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한 것과 같은 앞으로의 불확실성에 대해서 대비하기 위한 전략적 판단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멕시코, 캐나다 같은 경우는 25%의 관세를 매기겠다고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고. 임기가 되기 이전인 대통령 선거 기간 동안에도 자동차 산업은 특히나 견제를 많이 하겠다고 강조되었던 산업이기 때문에 멕시코와 캐나다에 공장을 두거나 부품을 수입하는 자동차 기업들 같은 경우에는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고. 특히 현대차그룹은 조지아주에 전기차 생산공장을 건설 중에 있기 때문에 이런 큰 투자금액 등을 생각할 때 앞으로 미국 정부하고 보조를 맞춘다든가 협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 기부도 하고 이런 만남도 자주 하려는 의지를 보이는 것 같습니다. 정의선 회장은 취임식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했지만 아마도 장 부회장이라든가 호셉 사장 같은 경우는, 이런 고위 임원들이 참석해서 트럼프 행정부의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앵커]
미국 현대차의 사장은 참석할 수 있다는 관측이 있는 거고요. 어쨌든 기부하는 것들이 다른 기업들도 앞서서 GM이나 도요타도 하다 보니까 구색 맞추기로 보이는데, 일단 2기 트럼프의 고민이 자동차, 비단 현대차 이야기를 하기는 했지만 그뿐만 아니라 올해 전체적인 우리나라의 수출 전망에 대해서 이야기를 미리 물어보니까 지난해보다도 더 어둡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거든요. 아무래도 관세 부담 때문인 것 같은데 어떤 해법으로 풀어나갈 수 있을까요?

[이윤수]
말씀하신 대로 관세가 들어오면 수출은 어려워질 거고요. 그래서 2025년 수출 성장률이 1.5%에서 2.2%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작년에 8.2%에서 8.4% 성장을 했던 것에 비하면 굉장히 많이 둔화된 수치고요. 아무래도 수입품의 관세가 들어오게 되면 우리나라 수출품목에 큰 영향을 미칠 거고요. 특히 자동차 수출은 2.7% 감소가 예상되고 반도체도 8.5% 정도밖에 성장이 안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그러면 트럼프가 이렇게 나오는 것 중의 가장 큰 이유는 모든 것을 미국에서 다시 생산하겠다, 미국에서 생산하겠다는 거고. 우리 기업이 살아나갈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는 현지화 전략을 강화해서 미국 내 생산기지를 확대함으로써 관세를 피하고 현지에서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강하게 가지고 갈 전략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관세가 부과된 제품을 부품으로 쓰면 어렵게 되니까 부품 조달도 현지화를 해서 메이드 인 USA 비중을 높이는 전략으로 갈 거고요.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정부하고 기업의 협력이 굉장히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미 정부가 대행체제에서도 범부처 태스크포스를 구성해서 트럼프가 관심을 보이는 분야에 대해서 패키지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관세를 예외하는 항목에 우리나라 품목들을 요청한다든지 이런 것들에 대해서 협의를 펴나가고 우리가 미국과의 공조를 통해서 기업들이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 전략들을 가지고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관세가 올라가더라도 수출에 타격을 받지 않는 기술 경쟁력을 통해서 상품의 경쟁력을 키우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긴밀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해 주셨습니다. 저희가 어려운 경제 얘기를 하고 있지만 옆에 있는 물도 드시면서 편하게 답변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제를 바꿔서 지난주에 폐막한 세계 최대 IT 가전 전시회 CES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이이제는 우리 세상, 일상에서 AI 없이는 살 수 없다, 이런 점이더라고요.

[이윤수]
AI가 예전에는 미래의 일이라고만 생각을 했는데 챗GPT가 들어온 이후 굉장히 우리 생활에 가까워진 측면이 있습니다. 그런데 기술적인 큰 흐름이라는 것은 우리가 알고 있었는데 그럼 이게 우리의 일상생활과 어떻게 연결될 것인가에 대해서는 아직 불확실한 부분들이 굉장히 많이 남아 있었는데요. 이런 것들이 이번 CES에서는 아무래도 소비자 가전제품이다 보니까 AI가 직접적으로 활용된다는 것을 강조하는 내용들이 굉장히 많이 나왔습니다. 예를 들어서 엔비디아의 젠슨 황 같은 경우는 기업들이 AI 에이전트를 통해서 업무를 하는 것들을 가시적으로 보여주는 블루프린터를 공유했는데요. 에이젠틱 AI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건 단위의 AI 모델이 아니라 여러 개의 AI 에이전트를 관리하고 조율하는 복잡한 시스템인데 기업 환경에서 신뢰할 수 있는 AI 시스템을 개발하는 중요한 요소고요. 그리고 인간과의 관계에서 대화만 하는 게 아니라 실제로 인간이 하는 일을 대체하는 휴머노이드 로봇에 대한 관심도 굉장히 많이 늘어났습니다. 그래서 예로 미국 같은 경우 잔디 깎는 일이 험한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잔디 깎는 일을 하는 로봇 같은 것들이 이번에 도입돼서 보여졌는데요. 이게 아주 정교한 것을 하는 데는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바깥일이라든가 어느 정도 거친 일들은 로봇이 대체하는 것이 가까운 미래에 가능하지 않을까라는 것들이 가시적으로 눈에 들어온 것 같습니다.

[앵커]
저희가 CES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조금 전에 들어온 정치권의 속보 소식을 전해 드리고 이야기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앞서서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윤 대통령이 조사 방식에 대해서 제3의 장소 혹은 방문조사 등 모두 검토할 수 있다,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었는데요. 변호인단 측의 입장이 나왔습니다.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대통령실의 대국민 호소문과 관련해서 일단 상의한 바가 없다고 정리했습니다. 다시 한 번 전해 드리면 앞서 오전에 있었던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대국민 호소문 내용과 관련해서 윤석열 대통령 측 변호인단의 입장이 나왔는데 대국민 호소문 앞서서 상의한 바가 없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들어오는 대로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CES 이야기하고 있었는데 아까 언급하신 것처럼 AI나 휴머노이드 기술들을 목도할 수 있었던 부분이었는데. 로봇 기술도 굉장히 발전한 것들을 볼 수 있었는데 특히 중국의 기술력이 이 정도였나 하는 놀라운 점들이 있더라고요.

[이윤수]
CES가 굉장히 큰 규모인 건 맞는데요. 중국이 13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해서 미국 다음에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참가국이 되었습니다. TCL이라든가 AI 로봇 전기차, 스마트 안경 등 여러 가지 다양한 품목들을 중국에서 보여줬는데요.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기술력하고 가성비가 조화된 부분을 보여줬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중국 기업들이 중국 정부의 보조금에 힘입어서 기술개발도 많이 하고 기술 혁신 속도도 굉장히 빠르게 올라가고 있습니다. 중국 제조 2025라는 정책에서 전기차 및 신에너지 차량에 주력한 결과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중국 자주 브랜드를 위해서 에너지 절약이라든가 신에너지, 자동차 발전계획을 세워서 중국이 점점 발전해 가고 있는데 저탄소화, 전동화, 지능화 등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중국 자조 브랜드를 세계 시장에 좀 더 도약시키려는 일을 하고 있는 거고요. 이런 전략을 통해서 친환경 자동차, 특히 전기자동차를 통해서 세계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모습이 점점 가시화되고 있고 그러면 우리에게 강력한 경쟁산업이 중국과 경쟁이 되고 있지 않은가 하는 우려가 지금 제기되고 있는데요. 중국 전기차 산업 육성에 따라서 이런 기술 발전을 하듯이 우리도 R&D 같은 것들을 더 키우고 전략적으로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을 키워야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AI 반도체 시장의 진출 여부에 따라서 산업계에서도 희비가 엇갈리고 있더라고요. 대표적인 예로 삼성과 SK하이닉스일 테죠. [이윤수] 삼성전자 같은 경우는 지난 1년 동안 시가총액이 156조 원 이상 감소했습니다. 반면에 SK하이닉스는 같은 기간 시가총액이 21조 원 증가했거든요. 말씀하신 대로 AI 반도체 시장에서의 경쟁력 차이라고 생각할 수 있고요. 특히 SK하이닉스 같은 경우에는 HBM 시장을 선점한 반면에 삼성전자에서는 여기에 대한 대응이 지연됐다는 지적을 시장에서는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엔비디아나 빅테크 사업들이 자체 AI 개발을 하는 추세에서 우리의 현황이 만만치 않을 것 같은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쟁이 심화된 가운데 우리 기업이 기술력 확보를 하고 시장 대응의 중요성을 느끼고 이에 대한 대응을 하고 있기 때문에 기업 가치 변동성이 기업 혁신과 시장 대응 속도가 어떻게 달라지는가. 국내 반도체 산업에서 경쟁력에 따라서 앞으로도 굉장히 흥미진진한 변화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앵커]
다음 소식 짚어보겠는데 설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설명절 쇠려면 성수품 준비하느라 국민 여러분들 바쁘실 텐데 물가가 가정에서는 걱정이거든요. 그래서 정부가 비축 농산물을 풀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요?

[이윤수]
아무래도 농산품이라는 게 공급이 왔다갔다할 수 있고요. 기후라든가 계절적인 변동성에 의해서 영향을 많이 받는 품목입니다. 특히 설이나 추석과 같은 명절에는 수요가 갑자기 올라가기 때문에 이런 가격 변동성이 더 커지는데요. 정부는 설 성수기 동안 겨울철 배추, 무 공급부족이 생기는 것에 대비해서 가용 물량을 하루 200톤 이상씩 방출하기로 했다고 하고요. 이렇게 가격이 급등한 이유에는 지난해 여름에 폭염을 겪으면서 작황이 부진해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사과 소매가격 같은 게 우리가 금사과 얘기를 많이 했는데 평년보다 높고 배도 가격이 많이 뛰었는데 명절에는 이런 전통과일에 대한 수요가 높기 때문에 갑자기 수요가 올라간 반면에 공급이 맞혀지지 않는 농산물에 대해서는 단기적으로 정부가 농산품을 풀어서 가격을 조정하는 게 매년 있는 일이고요. 이제는 이걸 우리가 매년하고 있는데 앞으로 쉬워지지 않을 것이라는... 기후는 점점 문제가 커지고 농산품을 생산하는 농지 면적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습니다. 반면에 생산하는 농업인구는 다른 산업도 마찬가지지만 고령화가 되고 있다 보니까 농산품 수급에 대해서는 장기적으로 수급을 안정화하는 정책을 시급히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매년 하고 있는 지원정책이지만 올해는 그래도 부디 서민 장바구니 부담이 줄어드는 게 피부에 와닿기를 바랍니다. 따뜻한 설을 위해서 대기업들도 납품대금을 앞당겨서 사용할 거라고요?

[이윤수]
아무래도 명절에는 자금 유동성이 잘 돌아가는 게 굉장히 중요할 텐데요. 특히 중소기업 같은 경우 대기업에서 납품한 뒤에 받는 대금이 지연되면 어려움을 경우가 많지 않습니까? 그에 대비해서 올해 같은 경우는 현대차나 LG, 롯데, 이런 기업들이 모두 납품대금을 총 4조 원가량 미리 준다고 합니다. 현대차의 경우 납품대금 2조 446억 원을 보름에서 19일 정도 앞당겨서 시급한다고 하고요. LG그룹도 1조 5000억 원 규모의 협력사 납품대금을 20일 정도 앞당겨 지급한다고 합니다. 롯데그룹, 현대백화점, 한일시멘트 등 많은 대기업들이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데, 이런 것들은 협력사들이 일시적으로 비용이 증가했다든가 환율 때문에 이런 문제가 많이 있는데요. 일시적 비용 증가에 따라서 자금 부담을 겪고 있을 텐데 이런 자금 부담을 완화시켜줄 것을 기대하고 또 중소기업하고 협력사 사이에 자금 순환이 원활해진다면 아무래도 내수경기가 활성화되는 데 기여할 수 있지 않을까. 우리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얘기를 많이 하는데 이런 2, 3차 협력사를 지원함으로써 상생협력, 1차 협력사들이 2, 3차 협력사에 대금을 미리 지급할 수 있도록 유도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앵커]
내수가 부진한 상황 속에서 이렇게 돈이 팍팍 흘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끝으로 뉴욕증시 짚어보겠습니다. 간밤에 흐름이 어땠나요?

[이윤수]
다우는 올라갔고요. 왔다갔다하다가 다우는 0.85% 상승을 하고 S&P는 장중에 0.92%까지 하락했는데 결과적으로 0.16% 올라갔습니다. 저가매수가 유입되기도 했다고 하는데 이렇게 장중에 1% 이상 올라간 것은 사실 흔히 있는 일은 아닙니다. 최근에 미국 증시가 하락하고 있는 것은 채권 이자율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것이라고 생각해야 되는데요. 10년채 금리가 12월 뉴욕 연준의 파월 의장이 올해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가 시장 예상보다 적어질 것이라는 발언을 한 이후로 시장의 이자율에 대한 기대가 바뀌면서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12월에 노동시장 결과가 굉장히 좋게 나왔는데 노동시장이 좋고 소비자가 좋게 되면 당장 소비자 흐름에 영향을 받는 다우 같은 것은 힘을 받을 수 있고요. 반면에 기술수 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이자율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이 이자율이 올라가게 되면 할인받아서 주가가 더 많이 영향을 받고 내려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증시도 살펴봤습니다. 이윤수 서강대학교 경제학부 교수와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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