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어묵 제품, 알레르기 유발물질 등 표시개선 필요

일부 어묵 제품, 알레르기 유발물질 등 표시개선 필요

2025.01.14. 오후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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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파는 어묵 12개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조사했더니 일부 제품의 표시사항에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원은 삼진식품의 '100사각어묵'에서 표시하지 않은 알레르기 유발물질인 고등어 유전자가 검출됐고, '실속모듬어묵'은 개봉한 뒤 보관이나 섭취 관련 주의 문구가 없어 자율 개선을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체 조사대상 어묵 100g 기준 단백질은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상대적으로 높았지만, 나트륨 함량 또한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비자원은 어묵 100g 분량만으로도 한 끼 적정 나트륨 기준을 초과할 수 있고, 특히 국물까지 함께 먹으면 나트륨을 과다 섭취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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