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 기록 안 된 마지막 4분...국토부 "원인 규명 가능"

블랙박스 기록 안 된 마지막 4분...국토부 "원인 규명 가능"

2025.01.14. 오후 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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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참사 여객기 블랙박스가 참사 전 마지막 4분을 기록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국토교통부는 사고 원인 규명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늘(14일) 국회 국토교통위 상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블랙박스 최종 4분 분량이 없는데 대체할 수 있는 증거가 있느냐는 더불어민주당 이건태 의원 질의에 실무 파트 문의 결과 조사 결과를 내는 게 가능하다는 답을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레이더 항적 기록이라든지 활주로에 생긴 랜딩마크라든지 기계의 위치 등을 분석하면 가능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지난 11일 사고기 블랙박스인 비행기록장치와 음성기록장치 분석 결과 충돌 전 4분간 기록이 저장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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