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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내일(16일) 올해 첫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금리는 지난해 두 차례(10·11월) 연이은 인하로 현재 연 3%입니다.
경기 침체만 고려하면 3연속 인하 가능성이 있습니다.
출범을 앞둔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할 정책 불확실성 속에 비상계엄 사태까지 겹치면서 성장률 전망이 더 어두워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여전히 높은 원-달러 환율이 변수입니다.
우리 정치 불안이 계속되는 가운데 미국 금리 전망은 높아지면서 원화값 하락을 부추길 수 있어서입니다.
이에 한국은행은 경기 부양을 위한 금리 인하와 환율 안정에 무게를 둔 동결을 놓고 막판까지 고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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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여전히 높은 원-달러 환율이 변수입니다.
우리 정치 불안이 계속되는 가운데 미국 금리 전망은 높아지면서 원화값 하락을 부추길 수 있어서입니다.
이에 한국은행은 경기 부양을 위한 금리 인하와 환율 안정에 무게를 둔 동결을 놓고 막판까지 고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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