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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고령자에 특화된 시니어 금융서비스에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고려대학교 고령사회연구원은 '장수경제와 100세 인생'을 주제로 한 동계세미나에서 인지기능이 떨어지는 고령자들을 위해 비밀번호 없이 음성이나 지문 인증으로 금융거래가 가능한 해외 사례를 들며 초고령사회에 알맞은 '금융 제론톨로지', 즉 금융 노인학 활성화를 강조했습니다.
연구원은 국내 금융기관들도 치매 고객을 위한 대응 가이드라인을 만들었지만 제각각이어서 통일된 규칙과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국내에도 성년 후견 제도가 도입됐지만 가족이 제도를 중단하기도 어렵고 후견인을 바꾸는 것도 복잡해 본인이나 가족의 요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고려대 고령사회연구원은 초고령사회 원년을 맞아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고, 앞으로 사단법인 '50플러스코리안', 고려대 미래교육원과 공동으로 후속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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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은 국내 금융기관들도 치매 고객을 위한 대응 가이드라인을 만들었지만 제각각이어서 통일된 규칙과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국내에도 성년 후견 제도가 도입됐지만 가족이 제도를 중단하기도 어렵고 후견인을 바꾸는 것도 복잡해 본인이나 가족의 요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고려대 고령사회연구원은 초고령사회 원년을 맞아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고, 앞으로 사단법인 '50플러스코리안', 고려대 미래교육원과 공동으로 후속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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