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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KBS 방송에 나와 자신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과 협상을 하면서 헌법재판관 3명을 임명하도록 설득했지만 최 대행이 2명만 임명했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최 대행은 박 의원에 조언을 구한 적 없다며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최상목 대행은 헌법재판관 임명 문제와 관련해 각계 원로와 다양한 전문가 그룹의 제언을 경청한 뒤 결단했지만, 조언을 구한 분 가운데 박 의원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기재부 대변인을 통해 밝혔습니다.
최 대행은 권한대행 취임을 전후해 어떤 형식으로든 박 의원과 접촉한 일이 전혀 없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박지원 의원은 오늘 'KBS 1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최상목 대행과 자신이 처음부터 협상을 했다며 3명을 다 임명하지 않고 일대 일, 2명 하겠다고 해서 마지막까지 설득을 했지만 안 됐다고 말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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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대행은 권한대행 취임을 전후해 어떤 형식으로든 박 의원과 접촉한 일이 전혀 없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박지원 의원은 오늘 'KBS 1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최상목 대행과 자신이 처음부터 협상을 했다며 3명을 다 임명하지 않고 일대 일, 2명 하겠다고 해서 마지막까지 설득을 했지만 안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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