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다음 주부터 여객기 사고 피해자 지원단 가동"

최상목 "다음 주부터 여객기 사고 피해자 지원단 가동"

2025.01.17. 오후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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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후속 수습이 이뤄지는 가운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다음 주부터 범정부 피해자 지원단을 본격 가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내일 예정된 합동 추모식 준비에 대해서도 만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늘 아침 진행된 19차 중대본 모두발언 들어보겠습니다.

[최상목 / 대통령 권한대행 : 다음 주부터는 유가족 지원을 전담하는 범정부 지원조직인 12.29 여객기 사고 피해자 지원단을 본격 가동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중대본에서 결정된 사항, 유가족 요청 사항 등을 철저히 챙겨주시고, 앞으로 국회를 중심으로 유가족 지원대책 등을 담은 입법 논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입니다. 유가족의 뜻을 최우선에 둔 지원책 마련, 국제기준에 맞춘 사고조사와 재발방지 대책 추진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법안들이 조속히 마련될 수 있도록 국회와 긴밀히 소통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부터 전국 모든 공항과 항공사에 대한 민관 합동 종합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점검 결과를 토대로 시설과 제도 개선을 포함한 항공 안전 전반의 혁신 방안이 마련될 것입니다. 내일 무안공항에서는 희생자 합동 추모식이 개최됩니다. 최대한의 예우를 갖추어 유가족의 입장에서 희생자에 대한 추모가 진행될 수 있도록 추모식 준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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