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
올해 CES에선 단순히 기술을 넘어 일상 속으로 들어온 인공지능의 활약이 두드러졌습니다.
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의 '로봇 시대' 선언도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는데요.
올해 CES가 남긴 의미를 최아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3, 2, 1. Welcome CES"
올 한 해를 주도할 최신 기술의 흐름을 보기 위해 전 세계 14만여 명이 CES를 찾았습니다.
가장 눈에 띈 건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일상에 들어온 인공지능입니다.
냉장고도,
"유통기한이 얼마 안 남은 재료들이 있나요?" "이 재료들은 곧 유통기한이 끝납니다."
TV도
"축구 경기를 보고 싶은데요." "제 생각엔 이 경기인 거 같아요."
단순한 가전을 넘어 똑똑한 집사가 됐습니다.
8년 만에 기조연설에 나선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의 '로봇 시대' 선언은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젠슨 황 /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지난 7일) : 로봇 공학의 '챗GPT' 순간이 곧 다가옵니다.]
삼성전자는 인간형 로봇인 휴머노이드 개발 계획을 밝혔고, LG전자도 가정용 휴머노이드 출시를 예고했습니다.
[조주완 / LG전자 대표 (지난 9일) : 로봇 사업은 확실한 미래라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준비를 해오고 있었고….]
젠슨 황과 만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로봇과 같은 '물리적 AI' 분야에서도 엔비디아와 협업할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올해 CES에선 중국의 진격과 일본의 부활도 두드러졌습니다.
중국 가전기업 TCL과 하이센스의 TV 기술력은 한국을 거의 따라잡았다는 평이고, 인공지능 집사 로봇은 우리 기업을 위협했습니다.
5년 만에 CES를 찾은 일본 토요타는 미래형 도시 '우븐시티'의 1단계 건설 완료를 알렸고, 일본 자동차 브랜드 혼다와 손잡고 전기차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소니의 도전에도 이목이 쏠렸습니다.
YTN 최아영입니다.
촬영기자 : 홍성노
디자인 : 이나은
YTN 최아영 (cay2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올해 CES에선 단순히 기술을 넘어 일상 속으로 들어온 인공지능의 활약이 두드러졌습니다.
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의 '로봇 시대' 선언도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는데요.
올해 CES가 남긴 의미를 최아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3, 2, 1. Welcome CES"
올 한 해를 주도할 최신 기술의 흐름을 보기 위해 전 세계 14만여 명이 CES를 찾았습니다.
가장 눈에 띈 건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일상에 들어온 인공지능입니다.
냉장고도,
"유통기한이 얼마 안 남은 재료들이 있나요?" "이 재료들은 곧 유통기한이 끝납니다."
TV도
"축구 경기를 보고 싶은데요." "제 생각엔 이 경기인 거 같아요."
단순한 가전을 넘어 똑똑한 집사가 됐습니다.
8년 만에 기조연설에 나선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의 '로봇 시대' 선언은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젠슨 황 /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지난 7일) : 로봇 공학의 '챗GPT' 순간이 곧 다가옵니다.]
삼성전자는 인간형 로봇인 휴머노이드 개발 계획을 밝혔고, LG전자도 가정용 휴머노이드 출시를 예고했습니다.
[조주완 / LG전자 대표 (지난 9일) : 로봇 사업은 확실한 미래라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준비를 해오고 있었고….]
젠슨 황과 만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로봇과 같은 '물리적 AI' 분야에서도 엔비디아와 협업할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올해 CES에선 중국의 진격과 일본의 부활도 두드러졌습니다.
중국 가전기업 TCL과 하이센스의 TV 기술력은 한국을 거의 따라잡았다는 평이고, 인공지능 집사 로봇은 우리 기업을 위협했습니다.
5년 만에 CES를 찾은 일본 토요타는 미래형 도시 '우븐시티'의 1단계 건설 완료를 알렸고, 일본 자동차 브랜드 혼다와 손잡고 전기차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소니의 도전에도 이목이 쏠렸습니다.
YTN 최아영입니다.
촬영기자 : 홍성노
디자인 : 이나은
YTN 최아영 (cay2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