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경제심리지수 83.1...4년여 만에 최악

지난해 12월 경제심리지수 83.1...4년여 만에 최악

2025.01.20. 오전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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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으로 촉발된 탄핵 국면과 여객기 참사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경제 심리지수가 전 달에 비해 크게 떨어졌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경제심리지수는 직전 달보다 9.6p나 떨어진 83.1을 나타냈습니다.

이 같은 수치는 코로나19가 유행한 지난 2020년 9월 77.4 이후 가장 낮고, 하락 폭도 같은 해 3월 21.2p 이후 가장 컸습니다.

다만 다음 달 25일 발표될 수정경제전망에서는 올해 성장률 수치 등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한은은 2월 전망 수치가 1월보다 높아지거나 낮아질지는 우리 정치적 불확실성의 해소 시기와 정부의 추가적인 경기 부양책, 미국 신정부의 경제 정책 전개에 영향을 크게 받을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YTN 김기봉 (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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