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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율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생산자물가지수가 두 달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물가 관리에 경계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3% 상승해 지난해 11월의 0.1% 이후 두 달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석 달간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11월부터는 상승 폭이 커지고 있습니다.
생산자물가와 수입물가를 결합해서 산출하는 국내공급물가도 지난해 10월에 0.1%, 11월에 0.6%, 12월에 0.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산자물가와 국내공급물가 상승세는 약간의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되고 있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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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물가와 수입물가를 결합해서 산출하는 국내공급물가도 지난해 10월에 0.1%, 11월에 0.6%, 12월에 0.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산자물가와 국내공급물가 상승세는 약간의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되고 있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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