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권한대행 "이른 시일내 트럼트 대통령과 통화 추진"

최상목 권한대행 "이른 시일내 트럼트 대통령과 통화 추진"

2025.01.21. 오전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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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미국 신정부 출범과 관련해 정부는 그간 미 대선 이전부터 우리 국익을 최우선으로, 체계적으로 만반의 대응 준비를 해왔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른 시일 내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를 추진하고 외교·산업부 장관 등 양국 간 고위급 소통도 본격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오늘 아침 대외경제현안 간담회를 열고 미국 신행정부 출범이 한·미 양국 관계가 더 호혜적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최 대행은 트럼프 대통령이 향후 서명할 행정명령 등 구체적인 정책이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을 예단하기는 어렵지만, 대외수입청 설립과 관세 부과 확대 등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전기차 의무 구매 폐지 등의 조치들은 우리 경제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기업들과도 긴밀히 소통해 부정적 효과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상 이슈별 행동계획도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철저한 준비를 토대로,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미국 신정부와 각계각층에서 협력 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최 대행은 정부는 미국 신정부 출범의 기회 요인은 극대화하고 위험요인은 최소화해 우리 경제의 안정성을 강화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관심을 표시한 조선업 협력 등 양국 경제협력의 기회 요인은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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