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내년 R&D 예산 30조 시대...3대 게임체인저 투자 확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내년에 정부 연구개발, R&D 예산 30조 원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오늘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올해 R&D 예산 29조 6천억 원을 차질없이 조속 집행하고, 내년 예산도 선도형을 중심으로 탄탄히 쌓아 올려 정부 R&D 예산 30조 원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용광로의 불꽃을 꺼트려서는 안 되는 것처럼, 과학기술 지원은 흔들림 없이 계속돼야 한다며 인공지능·바이오·양자 등 3대 게임체인저 분야를 비롯해 핵심 분야 투자를 더욱 과감히 확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인공지능 기본법을 제정한 것을 계기로 AI 컴퓨팅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고, 핵심 인력과 기술을 확보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