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출범' 대응 민관합동 대책회의 개최...실무대표단 미국에 급파

'트럼프 출범' 대응 민관합동 대책회의 개최...실무대표단 미국에 급파

2025.01.21. 오후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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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 행정부 공식 출범을 맞아 정부가 민관합동 대책회의를 열고 미국 신행정부 정책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장관과 통상교섭본부장, 무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단체와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 신행정부 출범 민관합동 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회의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사와 행정명령에서 발표한 정책이 우리 산업에 직간접적으로 미칠 영향과 그 대책이 중점적으로 논의됐습니다.

안덕근 장관은 미국 측 조치의 배경과 세부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 산업부 통상정책국장을 포함한 실무 대표단을 미국에 급파했다면서 민관이 긴밀히 협의해 총력 대응해 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산업부는 또 앞으로 이어질 트럼프 행정부 정책발표에 대비해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고 업계와 긴밀히 소통해 우리 기업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철저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황혜경 (whitepap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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