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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출생아 수 증가율과 증가 폭이 14년 만에 가장 컸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출생아 수는 2만 95명으로 1년 전보다 14.6% 증가했습니다.
이 같은 증가율은 2010년 11월 17.5%를 기록한 이래 1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출생아 증가 폭은 2천 565명으로, 2010년 11월 이후 역시 14년 만에 가장 컸습니다.
출생아 수는 지난 7월 2만 명을 넘은 이후 5개월째 2만 명을 웃돌았습니다.
11월 혼인은 만 8천 581건으로 11.3% 증가했고, 혼인 건수는 2015년 11월 이후 9년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같은 달 사망자는 2만 9천 219명으로 출생아에서 사망자를 뺀 자연감소는 9천 12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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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아 증가 폭은 2천 565명으로, 2010년 11월 이후 역시 14년 만에 가장 컸습니다.
출생아 수는 지난 7월 2만 명을 넘은 이후 5개월째 2만 명을 웃돌았습니다.
11월 혼인은 만 8천 581건으로 11.3% 증가했고, 혼인 건수는 2015년 11월 이후 9년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같은 달 사망자는 2만 9천 219명으로 출생아에서 사망자를 뺀 자연감소는 9천 12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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