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유통업 온라인 매출 비중 50.6%...역대 최고

지난해 유통업 온라인 매출 비중 50.6%...역대 최고

2025.01.23. 오전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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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도 유통 산업 성장세가 온라인 중심으로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유통 업체 매출 동향 통계를 보면 온라인 매출 비중이 50.6%를 차지해 종전 최대였던 2023년의 50.5%를 넘어섰습니다.

지난해 주요 유통 업체 매출은 전년보다 8.2% 올랐는데 오프라인은 2%, 온라인 매출은 15% 증가해 온라인 매출 성장이 두드러졌습니다.

온·오프라인 매출 증가폭의 차이도 전년 1.5%포인트에서 13%포인트로 격차가 커졌습니다.

온라인 매출을 세부적으로 보면 식품 매출이 22.1%, 음식 배달·공연·여행 티켓 등의 서비스가 58.3% 증가했습니다.

오프라인 매출의 경우 준대규모 점포가 4.6%, 편의점은 4.3% 성장했지만, 대형마트의 매출만 유일하게 0.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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