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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이번 탄핵안 기각으로 '2인 체제'의 적법성이 인정된 만큼 주요 현안을 처리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오늘(23일) 오전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해 기자들과 만나, 지상파 재허가와 해외 기업 과징금 부과 등 급한 현안부터 차근차근 해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4대 4'든 '5대 3'이든 정족수 부족으로 탄핵안이 기각된 건 헌법재판소 전체의 뜻이라며 이번 기회로 '2인 체제' 관련 문제는 깔끔하게 정리됐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회가 방통위 상임위원을 추천하지 않아 행정부가 제대로 기능할 수 없을 때 위원 2명만으로 필요 업무를 하는 건 적법하다는 것이 헌재의 판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또 국회를 향해 한시바삐 상임위원 3명을 추가로 추천하고 임명해서 방통위 '5인 체제'를 만들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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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국회가 방통위 상임위원을 추천하지 않아 행정부가 제대로 기능할 수 없을 때 위원 2명만으로 필요 업무를 하는 건 적법하다는 것이 헌재의 판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또 국회를 향해 한시바삐 상임위원 3명을 추가로 추천하고 임명해서 방통위 '5인 체제'를 만들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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