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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캐즘', 일시적 수요 둔화 등의 영향으로 현대자동차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5.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매출은 전년 대비 7.7%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현대차는 작년 영업이익은 14조 2,396억 원, 매출은 175조 2,312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
순이익은 13조 2,299억 원으로 7.8% 늘었습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조8,222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7.2% 줄었고, 이는 증권가 전망치보다 13%가량 밑도는 수준입니다.
현대차 측은 4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대외 불확실성 확대로 인해 환율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판매보증충당부채 관련 환율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앞으로도 전기차 캐즘이나 주요 시장의 성장률 둔화 등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내부적으로 부문별 대응책을 마련해 체계적으로 대처해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황혜경 (whitepap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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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매출은 전년 대비 7.7%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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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익은 13조 2,299억 원으로 7.8% 늘었습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조8,222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7.2% 줄었고, 이는 증권가 전망치보다 13%가량 밑도는 수준입니다.
현대차 측은 4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대외 불확실성 확대로 인해 환율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판매보증충당부채 관련 환율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앞으로도 전기차 캐즘이나 주요 시장의 성장률 둔화 등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내부적으로 부문별 대응책을 마련해 체계적으로 대처해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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