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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 가격이 15년 만에 평균 매매가를 역전했습니다.
부동산R114는 지난해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3.3㎡당 2천63만 원, 평균 매매시세는 1천9백18만 원으로 나타나 분양가격이 1백45만 원 더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아파트 분양가가 매매가를 앞지른 건 2009년 이후 15년 만입니다.
또 지난해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4천8백20만 원으로 매매가인 4천3백만 원보다 5백20만 원 비쌌는데 서울 아파트 분양가가 시세를 추월한 건 2018년 이후 6년 만입니다.
이렇게 아파트 분양가가 오른 건 코로나19 이후 금리 인상이 본격화한 데다 프로젝트 파이낸싱 부실 여파로 조달 금리, 건자재 가격, 인건비 등이 상승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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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난해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4천8백20만 원으로 매매가인 4천3백만 원보다 5백20만 원 비쌌는데 서울 아파트 분양가가 시세를 추월한 건 2018년 이후 6년 만입니다.
이렇게 아파트 분양가가 오른 건 코로나19 이후 금리 인상이 본격화한 데다 프로젝트 파이낸싱 부실 여파로 조달 금리, 건자재 가격, 인건비 등이 상승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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