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재정일자리 1분기 43% 집행...역대 최고 수준"

정부 "재정일자리 1분기 43% 집행...역대 최고 수준"

2025.01.24. 오전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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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고용 안정을 통한 경기 보강을 위해 올해 1분기까지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의 43%를 집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과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 주재로 관계부처 합동 일자리전담반 태스크포스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고용부 김민석 차관은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가운데 16조2천억 원 규모 신속집행 관리 대상 136개를 선정해 1분기까지 역대 최대 수준인 43%를 집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고령자 등 취업취약계층 생계 안정을 위해 이번 달 중 직접일자리사업 참여자의 64.5%인 79만 명 이상을 채용하도록 관계기관과 면밀히 협조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그나마 취업자 수가 증가하는 정보통신업종 등은 구인수요를 최대한 발굴하고, 고용 악화가 우려되는 건설업종은 취업지원 강화 등을 통해 보완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3월 중에는 우수 중소·중견기업이나 해외기업을 초청하는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열겠다고 예고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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