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지난해 매출 107조·영업이익 12조...역대 최대 실적

기아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 100조 원을 돌파하고 12조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내며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기아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07조 4,488억 원, 영업이익 12조 6,671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는 2010년 새 회계기준 도입 이후 종전 최대 실적이었던 2023년 매출 99조8천억 원과 영업이익 11조6천억 원보다 각각 7.7%, 9.1% 증가한 수치입니다.

영업이익률도 11.8%로 역대 최고를 나타냈습니다.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7조 1,482억 원, 2조 7,16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1.6%, 10.2% 늘어났습니다.


YTN 황혜경 (whitepaper@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