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설 연휴 대설·한파 대비 철저" 긴급 지시

최상목 "설 연휴 대설·한파 대비 철저" 긴급 지시

2025.01.24. 오후 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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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오늘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설 연휴 기간 대설과 한파 대비를 철저히 하라는 긴급 지시를 내렸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국토교통부에 도로 결빙에 대비해 주요 도로와 사고 다발 구간 등에 제설제를 미리 충분히 뿌리고 도로 순찰을 강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철도, 항공 등 국가기반시설도 수시로 점검해 유사시 제설 장비와 인력이 즉시 투입될 수 있도록 충분히 준비하고 사고 발생 시 구조와 지원을 신속히 하라고 주문했습니다.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에는 대설 피해와 관련한 시설과 지역을 지속해서 점검해 신속하게 안전조치를 내리고, 보건복지부에는 연휴 기간 취약층에 대해 전화 확인과 방문 점검 등 지원을 강화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늘부터 기온이 떨어지면서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까지 평년보다 기온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고, 임시공휴일인 오는 27일에는 전국적인 눈·비 예보가 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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