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휴게소 '우동' 가격 24.5% 올라...명절엔 아메리카노 인기

5년간 휴게소 '우동' 가격 24.5% 올라...명절엔 아메리카노 인기

2025.01.27. 오전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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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 사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음식은 우동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태준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받은 2019∼2024년 고속도로 휴게소 매출 상위 10개 음식값 변화 자료에 따르면, 우동류의 평균 가격은 지난해 6천619원으로 지난 2019년과 비교해 24.5%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이어 돈가스류가 두 번째로 높은 평균 인상률 24.2%를 나타냈습니다.

2020년 이후 지난해까지 10번의 설과 추석 명절 기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장 큰 매출을 기록한 메뉴는 아메리카노로 나타났습니다.

매년 연휴마다 10억∼20억 원대가 판매돼 총 199억3천400만 원어치가 팔렸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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