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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도 에어부산 항공기에서 보조배터리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해 12월 12일 부산 김해공항 활주로에서 이륙을 위해 이동하던 에어부산 BX142편 여객기 내부에서 승객이 들고 있던 휴대전화 보조배터리에 연기가 났습니다.
당시 객실 승무원이 소화기로 곧바로 연기를 진압했지만 보조배터리를 들고 있던 승객 1명은 손에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기가 난 항공기는 다시 탑승 게이트로 돌아왔고 에어부산은 모든 승객을 하차시키고 대체편을 투입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4월에는 김포공항을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에서, 지난해 7월에는 태국 방콕을 출발해 인천공항을 향하던 이스타항공 여객기에서 보조배터리에 연기가 나는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밖에도 국내외 항공기에서 배터리 화재 사고 잇따르면서 기내 반입 물품에 대한 규정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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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가 난 항공기는 다시 탑승 게이트로 돌아왔고 에어부산은 모든 승객을 하차시키고 대체편을 투입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4월에는 김포공항을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에서, 지난해 7월에는 태국 방콕을 출발해 인천공항을 향하던 이스타항공 여객기에서 보조배터리에 연기가 나는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밖에도 국내외 항공기에서 배터리 화재 사고 잇따르면서 기내 반입 물품에 대한 규정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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