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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 동결 결정을 내린 가운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대출동향이나 채권발행 등 기업 자금조달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일시적으로 유동성이 위축되는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원장은 오늘 금융감독원에서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미 연방준비제도가 시장 예상대로 금리를 동결했지만, 인플레이션 재발 우려를 암시하며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언급함에 따라 현재의 고금리가 예상보다 장기화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원장은 일각에서는 트럼프의 관세·이민 정책으로 물가 압력이 상승할 경우 미 연준이 금리를 인상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고 전망하는 등 앞으로 금리 변동성이 커질 수 있고, 오는 4월 1일 무역관행 검토보고서 발표 등을 앞두고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가 계속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이 원장은 산업보조금·관세 등 트럼프 2기 정부 정책 변화에 민감한 산업·기업군에 대한 영향분석을 강화해 지원 필요 사항은 유관 기관과 적극 대응하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딥시크와 같은 저비용 인공지능 출현으로 주식시장 변동성이 커질 수 있고 인공지능 산업구조에도 큰 변화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관련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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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장은 일각에서는 트럼프의 관세·이민 정책으로 물가 압력이 상승할 경우 미 연준이 금리를 인상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고 전망하는 등 앞으로 금리 변동성이 커질 수 있고, 오는 4월 1일 무역관행 검토보고서 발표 등을 앞두고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가 계속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이 원장은 산업보조금·관세 등 트럼프 2기 정부 정책 변화에 민감한 산업·기업군에 대한 영향분석을 강화해 지원 필요 사항은 유관 기관과 적극 대응하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딥시크와 같은 저비용 인공지능 출현으로 주식시장 변동성이 커질 수 있고 인공지능 산업구조에도 큰 변화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관련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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