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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합동감식에 앞서 사고기에 대한 위험관리 평가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국토교통부 산하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내일(31일) 오전 프랑스 항공사고조사위원회와 사고기 위험관리평가를 한 뒤 본격적인 합동 화재 감식 등 조사 일정을 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조위는 기체에 항공유 3만 5천여 파운드, 16톤과 승객용 비상 산소 용기 등 위험물이 실려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폭발과 같은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화물칸 손상 여부와 항공기 연료 제거 필요와 같은 안전조치에 대한 점검이 먼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연료 배출이 필요하지 않을 경우 즉시 합동 화재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화재 연관성 조사에서 화물칸의 특이사항이 없다면 승객들에 위탁수하물 반환 조치를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조위는 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재난본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사전회의를 가졌고 프랑스 조사단과 사고조사 진행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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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위는 기체에 항공유 3만 5천여 파운드, 16톤과 승객용 비상 산소 용기 등 위험물이 실려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폭발과 같은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화물칸 손상 여부와 항공기 연료 제거 필요와 같은 안전조치에 대한 점검이 먼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연료 배출이 필요하지 않을 경우 즉시 합동 화재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화재 연관성 조사에서 화물칸의 특이사항이 없다면 승객들에 위탁수하물 반환 조치를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조위는 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재난본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사전회의를 가졌고 프랑스 조사단과 사고조사 진행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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