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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반도체 사업에서 아쉬운 성적을 냈습니다.
삼성전자는 4분기 반도체 부문 매출은 30조 천억 원, 영업이익은 2조 9천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모바일과 PC용 제품의 수요 침체와 중국발 저가 물량 공세로 범용 메모리 반도체가 부진했고 고대역폭 메모리에서 기대만큼 성과를 내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휴대전화와 생활가전 부문의 경우 매출 40조 5천억 원, 영업이익 2조 3천억 원으로, 신모델 출시 효과 감소와 업체 간 경쟁 심화로 수익성이 둔화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한 해 영업이익은 32조 7천억 원으로 전년보다 4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매출은 300조 9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2% 증가했고, 삼성전자의 연간 매출이 300조 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22년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는 반도체 분야 약세가 지속하면서 전사 실적 개선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와 함께 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1주, 우선주 1주당 각각 363원, 364원의 현금 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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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와 생활가전 부문의 경우 매출 40조 5천억 원, 영업이익 2조 3천억 원으로, 신모델 출시 효과 감소와 업체 간 경쟁 심화로 수익성이 둔화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한 해 영업이익은 32조 7천억 원으로 전년보다 4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매출은 300조 9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2% 증가했고, 삼성전자의 연간 매출이 300조 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22년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는 반도체 분야 약세가 지속하면서 전사 실적 개선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와 함께 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1주, 우선주 1주당 각각 363원, 364원의 현금 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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