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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가 지난 한 해 동안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천637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1년 전보다 48% 증가한 수치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94% 수준입니다.
국가별로는 중국 관광객이 460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이 322만 명, 타이완 147만 명 순이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해외로 나간 우리 국민은 2천869만 명으로 2019년 수준을 모두 회복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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