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시크 충격' 코스피 2,510선 후퇴...SK하이닉스 9%대 급락

중국 인공지능 스타트업 딥시크 충격으로 우리 증시가 하락 마감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77% 내린 2,517.37로, 코스닥 지수는 0.06% 내린 728.29로 장을 마쳤습니다.

딥시크 충격과 1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의 기준금리 동결 등 악재로 코스피 시장에선 외국인이 1조 2천억 원 넘게 순매도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10% 가까이 떨어진 19만 9천200원에 장을 마쳤고, 삼성전자가 2.4% 하락하는 등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였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반 기준으로 1,452.7원을 기록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