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주택건설 새로 뛰어든 업체 15년 만에 최저

지난해 주택건설 새로 뛰어든 업체 15년 만에 최저

2025.02.03. 오전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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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지난해 주택건설업에 새로 뛰어든 업체가 15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대한주택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건설업 신규 등록 업체는 4백21곳으로 3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연간 신규등록 업체 수는 지난 2009년 3백63곳 이후 최저치로 주택뿐 아니라 전반적인 건설 경기가 침체하면서 종합건설업 역시 신규등록이 줄고 폐업이 늘고 있습니다.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종합건설업 신규등록 업체는 4백34곳으로 전년보다 67% 급감했고 폐업 업체는 5백16곳으로 23% 늘었습니다.

또 지난해 부도 처리된 건설업체는 29곳으로 지난 2019년 이후 5년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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