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권한대행 "가용 수단 총동원...이번 달 비상수출대책 마련"

최상목 권한대행 "가용 수단 총동원...이번 달 비상수출대책 마련"

2025.02.03. 오후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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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멕시코와 캐나다, 중국에 대한 미국 정부의 관세 부과와 관련해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가용 수단을 총동원해 대응하겠다"며 이번 달 범부처 비상수출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수출기업 오찬 간담회에서 수출 모멘텀 확대를 위해 이번 달 수출전략회의를 재개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 대행은 "미국과 다양한 채널로 소통하면서 우리 입장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멕시코와 캐나다 정부, 현지 진출 기업과도 지속해서 소통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앞서 수출기업 유동성 확보를 위해 360조 원의 수출 금융을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해외전시회와 무역사절단 등 수출 지원 사업에도 2조 9천억 원을 지원하고, 수출 다변화를 위해 중동·중남미 등 신흥시장의 통상 네트워크도 확대할 예정입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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