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미 신정부 관세조치 영향 점검..."정부·민간 역량 결집"

미국의 대중국, 캐나다, 멕시코 관세조치와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가 회의를 열고 이번 조치가 우리 산업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산업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미국의 주요 행정조치에 대해 모든 가용 수단을 동원해 시나리오별로 대비해야 한다면서 정부와 민간이 역량을 결집해 효율적,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과정에서 관련 업계의 우려와 건의사항을 청취해 함께 대응전략을 점검하고 유사 상황에 놓인 주요국 동향을 파악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모든 협력 채널을 활용해 미국 신정부와 긴밀히 소통하는 등 우리 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최선의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황혜경 (whitepaper@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