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2심 무죄'에 경제계 '환영'..."불확실성 해소"

'이재용 2심 무죄'에 경제계 '환영'..."불확실성 해소"

2025.02.03. 오후 6:2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삼성의 불법 경영승계 의혹과 관련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자 경제계는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먼저 대한상공회의소 강석구 조사본부장은 AI·반도체 분야 글로벌 산업지형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기업경영의 불확실성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영했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 이상호 경제산업본부장도 이번 판결이 삼성전자는 물론 최근 한국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기업인들이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적극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 이상철 홍보실장도 '사법리스크'로 인한 불확실성이 해소돼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첨단기술의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앞으로 삼성전자가 보다 과감한 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세계시장을 선도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습니다.


YTN 황혜경 (whitepaper@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