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중소기업 헬프데스크· 유턴기업 지원책 마련"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트럼프 행정부 관세부과 조치 대상국에 진출한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창구를 마련하고, 국내로 돌아오는 유턴기업에 대한 지원책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상목 대행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현안간담회에서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관세 부과 조치가 한 달 연기돼 다행스럽게 생각하지만 유럽연합 등으로 조치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 대행은 미국의 관세 조치와 각국 대응이 이어질 경우, 수출과 경제 전반의 불확실성이 확대될 수 있다며 미국 신정부 인사들과 적극 소통해 우리 입장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비슷한 입장을 가진 주요국과도 정보를 공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대행은 대외경제현안간담회와 진출기업간담회 등 협의체를 통해 기업에 미칠 영향을 점검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