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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여객기에서 화재가 발생한 에어부산이 오는 7일부터 휴대 수하물 내 보조 배터리 유무를 확인해 기내 선반에 보관할 수 있도록 통제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에어부산은 기내 화재 위험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조치를 단행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여객기 탑승구에서 휴대 수하물 내 배터리가 있는지를 점검해 스티커 등의 별도 표식을 수하물에 부착하기로 했습니다.
기내에서는 표식이 부착된 수하물만 선반에 보관될 수 있도록 통제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에어부산은 오는 7일부터 일부 노선에 시범 운영을 거친 후 전 노선으로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입니다.
예약, 발권, 탑승수속 단계에서는 기존 안내에 더해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에 대한 동의 절차를 시행하고 출발 1일 전 예약 고객 대상으로 별도의 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등 고객 안내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배터리 화재 발생 시 열 폭주 및 폭발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비를 구매해 항공기에 자체 구비하고 승무원의 즉각적인 화재진압을 돕기 위해 방화 장갑도 기내에 추가 구비한다는 방침입니다.
기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효과적인 화재진압을 위해 객실 승무원 훈련도 대폭 강화할 예정입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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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은 기내 화재 위험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조치를 단행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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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에서는 표식이 부착된 수하물만 선반에 보관될 수 있도록 통제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에어부산은 오는 7일부터 일부 노선에 시범 운영을 거친 후 전 노선으로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입니다.
예약, 발권, 탑승수속 단계에서는 기존 안내에 더해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에 대한 동의 절차를 시행하고 출발 1일 전 예약 고객 대상으로 별도의 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등 고객 안내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배터리 화재 발생 시 열 폭주 및 폭발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비를 구매해 항공기에 자체 구비하고 승무원의 즉각적인 화재진압을 돕기 위해 방화 장갑도 기내에 추가 구비한다는 방침입니다.
기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효과적인 화재진압을 위해 객실 승무원 훈련도 대폭 강화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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