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최태원 만난 올트먼 "원더풀"...AI 협력 논의

SK 최태원 만난 올트먼 "원더풀"...AI 협력 논의

2025.02.05. 오전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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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를 만든 오픈AI의 창업자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가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만난 뒤 "원더풀(대단하다)"이라고 말했습니다.

올트먼 CEO는 오픈AI가 한국에서 처음 개최하는 비공개 워크숍 행사에 앞서 최 회장과 40분가량 면담했습니다.

올트먼 CEO와 최 회장은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 메모리를 포함한 반도체 분야와 AI 비서 서비스 협력 등에 대한 폭넓은 논의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올트먼 CEO는 어제 오후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전영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 부문장 등 삼성전자 경영진과의 회동도 예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이 자리에 이재용 회장이 함께할 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올트먼과의 회동이 이뤄질 경우 이 회장으로서는 항소심 무죄 선고 이후 첫 공식 행보가 되는 셈입니다.

올트먼 CEO는 삼성, SK, 카카오 등 국내 기업들과의 전방위적 협력을 통해 중국 인공지능 스타트업 딥시크의 맹추격에 맞선다는 전략입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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