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이해진, 7년 만에 이사회 의장 복귀

네이버 이해진, 7년 만에 이사회 의장 복귀

2025.02.05. 오전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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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이해진 창업자가 7년 만에 이사회 의장으로 돌아옵니다.

네이버 이사회는 실적 발표 직전인 오는 7일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의 사내 이사 복귀 안건을 주주총회에서 의결할 방침입니다.

이 창업자는 지난 2017년 의장 자리에서 내려온 뒤 주로 글로벌 사업에 집중해왔습니다.

이번에 의장으로 복귀하면 인공지능을 비롯한 핵심 사업 부문에 한층 힘이 실릴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특히 챗GPT와 딥시크 등 글로벌 AI 공세에서 살아남아야 한다는 절체절명의 위기감이 복귀 결정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이 창업자는 앞서 지난해 'AI 서울 정상회의'에 참석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와 만나는 등 적극적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 창업자 복귀와 무관하게 임기를 마무리한 최수연 대표는 무난히 연임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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